본문 바로가기

사진으로 떠나는 여행

[사진으로 떠나는 여행] ① 퓌센 노이반슈타인성

코로나 시국으로 세계여행의 꿈은 저 멀리로 사라지고...

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8_8 괴로움을 예전 여행 사진으로 달래보련다.

 

여행을 꽤나 많이 다녔다고 자부할 수 있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,

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방치되고 흩어진 기억들을 하나로 모아보는 작업!

 

첫 장소는 독일 뮌헨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퓌센의 노이반슈타인성이다.

무려 2014년의 여행이고 마구 끌리는대로 찍어서 친절한 정보성 콘텐츠는 아님 주의...!

 

  • 총 여행 기간 : 2014년 7월 18일~7월 29일(11박 12일)
  • 이후의 경로 : 독일 뮌헨-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-오스트리아 빈-헝가리 부다페스트-체코 프라하-독일 베를린

노이반슈타인성은 디즈니 성의 모티브로 유명한 곳으로 독일 남동쪽 퓌센에 위치해있다.

퓌센은 뮌헨에서 2시간 정도 기차를 타면 도착한다.

 

저 멀리 보이는 노이반슈타인성
지금 봐도 매우 화창했던 날씨...!
어느 중간 지점까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다. 마차를 탔다면 어땠을까?!
그 이후부터는 매우 열심히 걸어가야 한다ㅎㅎ
점점 가까워지는 성
성 내부는 박물관 같은 거였는데 들어가진 않았다. 막상 성에 도착해서는 볼거리가 없었다.
성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던 호수!! 물이 너무 맑고 이곳이 젤 좋았다. 수영복만 있었다면 백퍼 수영했을 듯ㅠㅠ
성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는 스팟이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향했다.
가는 동안 힘들어서 뭐 얼마나 멋있으려나 투덜댔는데...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!
성 너머 마을이 보이는 장면도 매우 아름다웠다

 

한 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은데, 그 이유는 성이 아니라 성 옆의 호수 때문이다...!

호수에서 몇몇 외국인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나는 옷도 없고 수건도 없어서 수영을 못한 것이 한이 되었다.

다시 간다면 성에는 오르지 않고 호수에서 수영이나 할 것이다ㅎㅎ